9~18개월 아기를 위한 음악적 활동 🎶

1. 튤립 장난감처럼 소리나는 장난감을 베개밑에 숨겨보세요. (아이가 보는 상태로 숨겨도 돼요.) 베개 밑에 있을땐 소리가 작고, 꺼내면 소리가 커집니다. 그때 엄마도 같은 크기로 동요를 불러주세요.
“와! 소리가 커졌네? 크게 불러야지!”
“와! 소리가 작아졌네? 작게 불러야지!”
—> 이런 활동을 통해 소리의 크게, 작게, 살살, 쎄게 개념을 익힐 수 있어요.

2. 놀이공간에서 소리나는 장난감을 숨겨봅니다. 장난감 통 안, 의자위, 다른 방 등등 난이도는 아이가 잘 찾으면 조금씩 올려주세요. “어디서 자꾸 소리가 나지? 찾아볼까?” 하며 유도해줍니다. 이 활동으로 양쪽 귀가 잘 들리는지 테스트가 가능해요.

3. 피아노가 있다면 피아노 위를 걷게 해봅니다. 건반의 아랫쪽으로 가면 낮은 음역대를, 높은쪽으로 가면 높은 음역대를 엄마가 같이 “아아아아아ㅏ~” 하면서 놀아줍니다. 피아노에서 점프를 하면 엄청 시끄러운 소리도 경험할 수 있고, 이 활동은 어릴때부터 박자 감각을 키울 수 있다는 점 !

4. 귓속말 주고받기 놀이를 해봅니다. 잠자리 배겟머리에서 아이와 속닥속닥 그날 있었던 이야기를 간추려 이야기를 해보세요. “소곤소곤, 속닥속닥, 수근수근, 조용조용, 가만가만” 등 다양한 의태어와 의성어를 활용하면서 소리의 느낌을 알려주세요.

5. 노래가 없는 책들도 동요와 함께 활용하여 연계독서 대신 연계동요를 불러보세요. 계절에 관한 책을 읽고, 관련된 동요를 불러봅니다. “손이시려워 꽁! 펑펑 눈이옵니다” 등등, 자연관찰 책을 본 후는 “멋쟁이토마토,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 산토끼 동요”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