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에게 먹이기 전에 주의해야 할 식품들

❗️생후 12개월 전 금지 식품❗️

• 생우유🥛
-> 우유나 두유, 산양유와 같은 낮은 철분 함량의 유아식은 돌 이후에 먹이는 것을 권장해요. 우유는 송아지에게 맞는 영양분이 들어있고 돌 전 아기에게 먹이기에 필요한 성분은 적고 불필요한 성분이 들어있어요. 생우유 속 단백질은 분유 속 단백질보다 소화, 흡수가 안되므로 장 기능이 미숙하고 알레르기 발생 위험이 있는 돌 전에 생우유를 먹이면 구토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어요. 6개월 이후부터 시작하는 우유가 발효된 치즈와 요거트와 같은 식품은 먹여도 괜찮아요.

• 꿀🍯
-> 돌전에 아기가 먹으면 식중독의 일종인 보툴리누스증에 걸리기 쉬워요. 보툴리누스증은 흙이나 먼지, 옥수수 시럽 등에 있는 보툴리누스균에 의해서도 발생이 가능해요. 모유수유 하는 엄마들이 꿀을 먹고 수유하는 건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보툴리누스균이 만드는 독소는 입자가 큰 편이여서 모유로 전달되지 않아요. 꿀이 들어간 모든 식품이 금지에요. 예를 들어 꿀떡, 꿀음료, 배도라지 음료 등이 있어요.

❗️알레르기 유발 가능 식품❗️
• 땅콩🥜
-> 견과류는 알레르기 위험이 높고 지방이 많아요. 땅콩을 줄때 목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통째로 주지 않아요. 갈아서 죽게 섞어서 주거나 먹고 지낸 간식에 뿌려서 먹여보세요.

• 복숭아🍑
-> 다른 식품에서 알레르기가 있었다면 천천히 먹여보는 것을 추천해요.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으면 복숭아를 먹은 뒤 입 주위가 붓고 붉어지며, 복숭아를 만진 손바닥 부위에 두드러기가 생겨요. 처음 먹일 때는 갈아서 아기 숟가락으로 한 스푼 정도 떠서 먹여본 뒤 이상반응이 나타나는지 살펴요.

• 키위🥝
-> 껍질의 털이 피부에 닿으면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어요. 키위를 먹은 뒤 입술과 혀 등이 붓거나 입안이 아린 증상이 나타날때 키위 알레르기를 의심해요. 신맛이 적은 골드키위부터 먹여보고 그린키위는 이후에 먹여보고 하얀 심 부분은 제거하고 먹이세요.

• 달걀🥚
-> 돌 이전에는 일주일에 1~2개 먹이는 것을 권장하고 완숙해서 노른자부터 먹여보고 이상이 없는 경우 이후에 흰자를 먹이세요.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한 달 정도 후에 다시 먹여보고 과자나 빵류에도 달걀 성분이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달걀 알레르기도 발생 빈도가 높은 편이지만 보통 텀을 두고 먹이다보면 70% 정도는 사라지는게 대부분이에요.

• 면류(밀가루 음식) 🍝
-> 탄수화물을 제외하면 영양분이 거의 없는 식품이에요. 밀 자체 성질이 찬 데다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