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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꼭 알아야 할 TIP !

생후 12개월 이후 재료별 먹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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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우유
- 생우유는 살균 과정만 거친 제품이라 장 기능이 미약하고 알레르기를 일으킬 위험이 많은 돌 전 아이에게는 먹이지 말아야 해요. 돌이 지났더라도 아이가 이유식에 잘 적응하지 못한다면 생우유보다는 분유를 먹여 주세요.​

2. 꿀
- 성인과 어린이는 소화액으로 독소를 죽일 수 있지만, 장 발달이 덜 된 1세 미만 아기들은 벌꿀의 보톨리눔 독소를 죽일 수 없어 위험해요. 돌 전에는 꿀 뿐아니라​ 꿀 성분이 함유된 과자나 음료도 먹이면 안돼요. 물을 많이 희석해서 먹어거나 단맛을 날 때 아주 소량만 사용하세요.

3. 달걀흰자
- 마요네즈, 슈크림, 빵 등 달걀흰자가 함유된​ 가공식품들도 돌 전에는 먹이지 마세요. 완숙으로 삶아 흰자와 노른자를 함께 으깨어 먹이세요. 노른자가 알레르기 위험은 적지만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으므로 주의하세요.

4. 복숭아
- 복숭아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유발 식품. 복숭아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입 주위가 붉어지거나 복숭아를 만진 부위에 두드러기가 나타납니다. 처음 먹일 때는 갈아서 아이 숟가락으로 한 스푼 정도 떠서 먹여보세요.​ 괜찮다면 아주 잘게 잘라서 먹이고, 그래도 괜찮다면 갈아서 주스로 마셔도 좋아요.

5. 조개 및 어패류
- 조개와 조개국물 또한 아이들에게 좋지 않기 때문에 돌 전에는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맑은 국물로 우려낸 뒤 조개 건더기는 걸러내고 국물만 먹여요. 이상반응이 없고 아이가 잘 먹는다면 씹기 좋게 조갯살을 잘게 다져 넣어요.

6. 면류
- 면은 부드럽게 넘어가 제대로 씹지 않고 삼키기 쉬운데 아이가 숟가락으로 떠먹을 수 있도록 3cm 정도로 잘라 조리해주세요. 면류는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므로 처음 젓가락부터 시작해 평소 아이가 먹는 밥그릇의 2/3 정도 양을 먹여주세요.

7. 고등어
- 고등어는 생선류 중에서 알레르기 반응이 가장 높아 나중에 먹어야 해요. 생선 자체에 기름이 많으므로 구워서 먹이고 껍질에는 기름 성분이 많으므로 먹이지 않는 것이 좋아요.

8. 땅콩
- 견과류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높은 식품으로 지방이 많아 두 돌 아이에게는 먹이지 마세요. 땅콩은 딱딱해서 씹기 어렵고 자칫 목에 걸릴 위험이 있으니 생후 15개월 이전에는 먹이지 않는 것이 좋아요. 다지거나 갈아서 먹이는 것이 좋아요.

9. 닭고기
- 돌 전에 먹일 수 있는 부위는 가슴살 정도인데요. 날개 부위는 기름기가 많으므로 가장 낮게 먹이세요.​ 껍질에는 지방이 많으므로 벗겨내고 먹입니다. 닭튀김은 두 돌이 가까웠을 때 먹여요.

10. 돼지고기
- 소화가 잘 안되고 기름기가 많아 소화 기능이 아직 충분히 발달하지 못한 15개월 이전의 아기는 먹이지 않는 것이 좋아요. 살고기로 골라서 갈거나 푹 익혀서 먹여요. 다져 있는 고기보다는 살 때 갈아달라고 하는 것이 위생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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