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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꼭 알아야 할 TIP !

이유식 거부의 원인과 대처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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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1. 배가 고프지 않아서
-> 이유식 시간을 정해두고 되도록 그 시간에 먹이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생후6개월 이후엔 하루 4~5번, 수유량은 750ml 적당

2. 몸의 컨디션이 나빠서
-> 목 넘김이 쉽고 자극이 적은 두부나 닭가슴살등 부드러운 재료로 이유식을 만들어 조금씩 섭취하기

3. 식감이 낯설어서
-> 아이가 좋아하는 재료를 찾아 조금씩, 천천히 시도하기
단백질을 공급해야 하는 생후 6개월 부터는 기름기 없는 닭가슴살이나 소고기 안심등 식감자극하지 않는 재료로 만들어 먹이기

4. 숟가락거부, 먹는방법
-> 떠먹일때 혀를 내미는 게 대부분이지만 걱정할 필요 없어요. 혀를 내미는 것은 이유식을 거부하는게 아니라 삼키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여유를 갖고 아기가 숟가락에 익숙해지기를 기다리기

5. 선천적으로 예민해서
-> 또래 아이들보다 유난히 민감한 아이들이 있어요. 만약 생후 8개월이 지나도록 이유식을 거부한다면 철 결핍성 빈혈로 인한 식욕 저하일 가능성이 있으니 피검사를 통해 빈혈, 영양상태, 간 기능 여부를 알아봐야 한다.

6. 간식을 충분히 먹어서
-> 아이가 잘먹는다 해서 간이 된 음식이나 과자를 무심코 주지는 않은지 생각해보고, 시판중인 아기용 과자나 과일, 치즈 등이 대표적인데 단맛이나 짠맛을 이미 맛본 아이는 밋밋한 이유식을 먹지 않으려 해요. 무턱대고 간식을 주기 보다는 월령에 맞는 간식을 골라 횟수 정해주기

[대처방법]
1. 단계에 맞는 이유식 먹이기
-> 아이가 감기 또는 질병으로 인해 잘 먹지 않는 것이 아니라면 이유식 단계에 맞게 주고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2. 이유식 횟수 조절하기
-> 초기에 먹이는 미음은 숟가락 사용법과 삼키는 연습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루 한번, 중기에는 단백질을 포함한 죽으로 두번, 후기에는 달걀노른자, 두부, 흰 생선등을 이용한 진밥과 칼로리 보충이나 비타민 등 보충을 위해 세끼 식단과 두번의 간식으로 나눠 먹인다.

3. 색다른 메뉴 준비하기
-> 아이가 흥미를 가질 만한 메뉴로 바꾸어 먹이는 것으로, 세끼 중 한끼 정도는 면 요리로 대체하는 것도 방법이다.

4. 천연재료로 간 조절하기
-> 이유식 후기가 되면 멸치, 다시마, 고기, 채소등으로 육수를 활용하거나 고구마와 단호박 등 단맛 나는 채소, 사과와 바나나 등 제철 과일을 재료로 이용해도 좋아요. 단, 월령에 따라 먹일 수 있는 식품인지 꼭 확인하고, 아이가 단맛에 익숙해지면 다른 것을 잘 안먹으려 하므로 이 역시 조절이 필요해요.

5. 스스로 먹게 하기
-> 작은 통에 마실 것을 담아 아이 스스로 컵에 부어 먹게 해주기
아이가 흘리더라도 그냥 내버려 두고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세요.

6. 환경에 변화를 주기
-> 아기가 좋아하는 그림 있는 턱받이로 바꿔주거나 턱받이 대신 앞치마를 해주는 것도 방법

7.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기
-> 억지로 아이에게 이유식을 먹이려고 시도하는 것은 오히려 이유식에 대한 거부만 남을 수 있어요. 이럴땐 이유식과 간식을 중단하고 수유량도 기본 양보다 많지 않도록 조절해주세요. 처음에는 울고 보채지만 꾹 참고 기다리면 아기도 자연스레 허기를 느껴 이유식을 찾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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