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알이 하는 아기의 언어발달 노하우 5가지

• 옹알이 : 영아가 구체적인 단어를 말하기 이전에 내는 소리

• 옹알이의 기능
1) 놀이의 기능 : 옹알이는 단순한 울음 소리가 아닌 일종의 음성 놀이로서, 아기는 자신이 내는 소리에 재미를 느끼며, 이것이 강한 자극이 되어 옹알이를 하는 것입니다.
2) 언어습득과 관련깊은 초기 음성
옹알이 시기는 영아 스스로 발성 및 조음 기관을 경험하며 조절 능력을 키워가는 시기이며, 이 시기 옹알이는 청력 및 인지 발달의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 옹알이하는 아이의 언어발달 노하우 5
1) 말 많은 엄마가 된다.
엄마와의 활발한 상호작용이 일상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 기저귀를 갈아줄 때 조용히 얼른 갈아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00이 기저귀가 젖었네? 엄마가 얼른 다른 기저귀로 뽀송뽀송하게 해줄게” 라는 식으로, 젖을 먹일 때도 “우리00이가 배가 고프구나. 엄마가 맛있는 젖 줄게. 많이 먹고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렴” 이렇게 얘기해주세요. 별다른 반응이 없어도 아이는 엄마의 이야기를 들으며 언어능력을 키워갑니다.

2) 아기의 옹알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풍부한 표정으로 자주 말을 걸고 옹알이에 응답해주는 것이 좋아요. 아기와 눈을 맞추고 아이가 “오~” 라고 하면 엄마도 같이 “오~” 라고 말을 해주는 겁니다. 아기는 소리를 낸 뒤 엄마의 반응을 기다려요 ㅎㅎ

3) 소리가 나는 장난감을 활용하세요.
1~3개월 아기의 언어발달을 위해서는 청각을 발달시키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한 가지 소리만 나는 것보다는 다양한 소리가 나는 장난감이 더 좋아요.

4) 자연의 소리를 들려준다.
소리로 자극을 주는 것은 아기의 언어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기계음이나 전자음보다 효과적인 것은 자연의 소리입니다. “졸졸” 물이 흐르는 소리나 “멍멍” 강아지가 짖는 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들려주세요.

5) 표정으로 말한다.
언어는 사람과의 의사소통을 위한 수단입니다. 표정으로 말하는 습관을 길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