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떼쓰는 이유와 대처법 (두돌전후)

1. 아이가 떼를 쓰는 이유
1) 아이의 자아가 발달되는 시기에요. (자기 주장을 펼치기 시작)
그러나 자아의 발달에 비해 인지와 언어발달은 아직 미숙한 상태에요. 엄마가 안된다고 말하는데, 왜 안되는지 이해를 못하는 시기!
2) 아이가 자신의 서열을 정하는 시기에요.
아이는 내 마음대로 통제가 가능한지? 나는 이집에서 서열이 어느 정도인지? 가족 중에서 누가 나의 모든 것을 수용해 주는지?
아이는 말도 안되는 떼를 쓰거나, 스스로를 때리거나, 양육자를 때리면서 자신의 위치를 살펴요.

Tip) 이때 주의해야 할 점!
- 가족들의 양육태도가 다르지 않게
- 무조건적인 수용/회피 x
- 양육자가 훈육을 포기 X
- 일관적이지 않은 태도 X
이렇게 되면 아이는 앞으로도 계속 떼를 쓰고, 모든 상황을 자기가 통제하려고 해요. 안되는 상황에서 안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은 중요!

2. 올바른 훈육방법
1) 짧고 단호하게 분명하게 의사 전달(길게 설명x)
이때, 친절한 목소리는 아이를 헷갈리게 할 수 있어요.
2) 그 자리에서, 아이를 쳐다보고 “마음을 진정하면 너의 이야기를 들어줄꺼야.” 라는 의미로 아이를 기다려주세요. (다른 장소로 이동x)

3. 아이의 떼쓰기가 약해진다면,
1) 아이의 감정 확인
- “00하고 싶었어?”
엄마의 말을 듣고 아이는 더 울수 있어요. 이건 떼쓰기의 울음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공감해줘서 우는 거에요.
2) 잘못된 표현을 다시 짚어주세요.
“00이를 하고 싶어도 울거나 떼쓰는 건 안돼.”
3) 대처법 알려주기
“00하고 싶을 때는 00하고 싶어. 도와줘.” 빌려줘” 등등의 언어표현과 비언어적인 제스처를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