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음이 많은 우리 아이,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1. 아이를 다그치지 말고, 천천히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시) “아기같이 엄마 옆에만 있지 말고 네가 가서 먼저 놀자고 해!” 라는 말 대신에
“친구들이 어떻게 놀이하고 있는지 엄마랑 같이 구경해볼까?” 라고 말해주세요.

2. 아이의 마음을 충분히 공감해주세요.
예시) “별것 아닌 일에 부끄러워하니까 수줍음을 많이 타는 거야!” 라는 말 대신에
“엄마도 옛날에 너처럼 넘어진 적이 있는데 그때 너무 부끄러웠어.” 라고 말해주세요.

3. 아이의 성향 그대로를 인정해주세요.
예시) “이렇게 수줍어 하는거는 용기가 없는거야!” 라는 말 대신에
“엄마랑 같이 가서 얘기해 볼까?” 라고 말해주세요.

4. 아이에게 좋은 모델링을 제시해주세요.
예시) 다른 육아맘이 보일 경우, 엄마가 먼저 말을 걸으세요.
“안녕하세요~ 00엄마!” , “너도 엄마처럼 인사해볼까?” 라고 말해주세요.

5. 구체적인 사회적인 기술을 가르쳐주세요.
예시) “우리 00이는 웃는 얼굴이 너무 예뻐서 웃으면서 인사하면 다른 친구들도 좋아할 거야!” 라고 말해주세요.

6. 사회성 발달을 도와주는 “역할 놀이”를 해보세요.
예시)
엄마 - “안녕! 내 이름은 00이야. 난 로봇을 좋아해. 네 이름은 뭐야?”
아들 - “내이름은 00! 나도 로봇이 제일 좋아!”